서울시 청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. '저축만 하면 원금 두 배'라는 말, 믿기 어렵다고요?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. 최대 1,080만 원까지 불릴 수 있는 기회, 단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딱 12일 간만 열립니다. ‘희망 두 배 청년통장’과 ‘꿈나래 통장’, 이번 글에서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지금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. 미래의 자산을 키우고 싶은 청년과 학부모라면, 끝까지 읽어보세요!
서울시 희망 두 배 청년통장이란?
'희망 두 배 청년통장'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한 매칭 저축형 지원 사업입니다.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면,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3년 후 1,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.
2025년 사업의 주요 변화
2025년부터는 자치구별이 아닌 '서울시 일괄 선발' 방식으로 변경되어, 점수 순으로 공정하게 선발됩니다. 또한 군복무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연령 상한을 36세까지 확대했고, 월 근로 기준도 ‘10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’으로 완화됐습니다.
꿈나래 통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?
'꿈나래 통장'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저축 지원 사업으로, 최대 5년간 저축 시 50%의 시 지원금을 매칭해 줍니다. 세 자녀 이상 가구라면 최대 1,080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,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신청 기간 및 방법
‘희망 두 배 청년통장’과 ‘꿈나래 통장’ 모두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 꿈나래 통장은 동주민센터에서도 접수 가능합니다. 서류심사, 소득·재산조사, 신용조회를 거쳐 11월 최종 발표 후 약정 체결 및 저축 시작이 이루어집니다.
지원 혜택 요약 표
| 항목 | 희망두배 청년통장 | 꿈나래 통장 |
|---|---|---|
| 지원대상 | 서울 거주 일하는 청년 (만 18~34세) | 서울 거주 만 14세 이하 자녀 둔 부모 |
| 지원내용 | 매월 15만 원 저축 시 동일 금액 추가 지원 | 저축액의 50% 시에서 매칭 지원 |
| 최대 지원금 | 1,080만 원 + 이자 | 1,080만 원 |
| 신청방법 | 서울시 자산형성지원 누리집 | 누리집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 |
| 제공서비스 | 1:1 재무 컨설팅, 저축 교육 | 재무상담, 자산·신용 관리 교육 |
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
✔ 사회초년생으로 자산을 모으고 싶은 분
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청년 근로자
✔ 자녀 교육비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저소득 가정
✔ 금융 지식과 자산 관리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
Q&A
Q1. 저축액은 중도에 변경할 수 있나요?
A. 기본 저축금액(월 15만 원 또는 월 12만 원)은 고정이며, 중도 변경은 어렵습니다. 시작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Q2. 두 통장에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?
A. 불가능합니다. 한 가구당 하나의 통장만 신청할 수 있으며, 조건에 맞는 통장을 선택하세요.
Q3. 대학생도 신청 가능한가요?
A. 만 18세 이상이며, 일정 소득이 있는 경우(아르바이트 포함) 신청 가능합니다.
Q4. 군 복무로 나이가 초과됐는데 지원이 가능한가요?
A. 군 복무 기간만큼 연령 상한이 연장되어 최대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.
Q5.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?
A. 소득, 재산, 가구 상황, 근로형태, 신청자의 계획서 등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.
마무리하며
짧게는 2년, 길게는 5년. 그 시간 동안의 저축으로 두 배의 자산과 더불어 금융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.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 기준이 보다 공정해졌기에,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.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하며,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