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후 갑자기 발열, 발진, 근육통이 생긴다면?
해외 방문 후 2년 만에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.🦟
백신도, 치료제도 없는 이 바이러스! 여행을 앞두셨다면 지금 꼭 예방수칙을 확인하세요.
2년 만에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
2025년 5월 30일, 인도네시아 발리를 다녀온 4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으며 국내 첫 사례가 보고됐습니다.
이 남성은 귀국 후 3일째 오한, 발진, 결막충혈 등 지카바이러스 특유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,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
지카바이러스 감염증, 무엇이 위험한가요?
지카바이러스는 주로 숲모기(이집트숲모기 등)에 의해 전파되며, 감염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.
- 반점성 발진
- 발열
- 결막염
- 관절통·근육통
성 접촉, 수혈, 모자간 감염도 가능하며, 특히 임신 중 감염 시 태아에게 소두증, 기형, 사산 등의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지카바이러스 감염 고위험국가 현황
2023~2025년 기준, 지카바이러스는 다음 지역에서 활발히 발생하고 있습니다.
지역 | 국가 | 2023~2025 발생 수 |
---|---|---|
중남미 | 브라질 | 108,897명 |
중남미 | 볼리비아, 아르헨티나 | 각 1,000명 이상 |
동남아 | 태국, 인도, 싱가포르 | 수십~천여 명 |
아프리카 | 부르키나파소 | 1명 |
92개국이 감염 위험 국가로 지정(WHO 기준, 2024년 5월 기준)되어 있으며, 특히 여행 선호 지역인 동남아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지카바이러스 예방 수칙 3단계
질병관리청은 아래와 같은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
① 방문 전
- 여행국가 감염병 정보 확인 (kdca.go.kr 참고)
- 모기 기피 용품 준비 (기피제, 밝은색 긴 옷 등)
② 방문 중
- 풀숲·산 등 모기 많은 지역 피하기
- 밝은 옷 착용, 외출 시 모기 기피제 사용
- 방충망, 모기장, 냉방 시설 갖춘 숙소 이용
③ 방문 후
- 귀국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
-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력 알리기
- 헌혈 금지(4주간), 성 접촉 피하기(3개월)
Q&A
Q1.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누구나 가능한가요?
A. 네,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와의 접촉 등으로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, 임신부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
Q2. 지카바이러스에 걸리면 치료제가 있나요?
A. 현재 치료제나 백신은 없습니다. 증상 완화 위주의 치료만 가능합니다.
Q3. 여행을 가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나요?
A.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, 밝은 옷 등을 챙기며 예방에 철저해야 합니다.
Q4. 국내 감염 사례도 있나요?
A. 2016년 이후 총 40건의 감염 사례 중 대부분은 해외 유입입니다. 국내 전파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
Q5. 임신 중 여행은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?
A. 가능하면 위험국가 방문을 자제하고, 꼭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.
해외여행, 건강이 우선입니다 🌏
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지카바이러스는 ‘예방’이 최선입니다.
모기 한 마리가 만든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, 여행 전후로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주세요.
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은 '정보'와 '준비'입니다!
질병관리청이 권고한 수칙,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!
'닝겐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5년 서울 여름 축제! 6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축제가 진행됩니다! (0) | 2025.06.09 |
---|---|
서울시 1인가구 노년층 등 마음치료 무료강의 6월부터 시작 (3) | 2025.06.08 |
25년 6월 5일 식중독균 검출된 빵 회수 정보! (1) | 2025.06.07 |
탄소제로 탄탄제로 챌린지 (1) | 2025.06.06 |
서울 금요일 밤 "문화로 야금야금" 야간개방! ~ 25년 12월까지 (4) | 2025.06.06 |